벽진면 수촌2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이창우 성주군수와 김기대 도의회 의원, 장상동 군의회의원 등 면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열렸다.
수촌2리 마을회관은 도·군비 지원금 6천만원, 자부담금 4천만원 등 1억원으로 30평 규모의 현대식 건물로 아담하게 준공됐다.
이날 준공식에서 여석환 이장은 마을주민 숙원사업해결을 위해 적극 지원해준 이창우 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주민들의 합심된 마음이 이뤄된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쾌적하고 실용적인 건물로 주민들의 휴식공간은 물론, 단합의 장소로서 적극 활용해 주기』를 당부하고 『풍요롭고 활기찬 고장 만들기에 모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우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마을회관이 없어 불편했던 수촌2리에 마을회관이 준공됨으로서 지역복지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마을주민들의 여가선용과 대화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준공식과 함께 테잎 절단식을 갖고 마을주민들과 점심을 함께하면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