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자전거 홍보단은 지난 21일 출정식을 갖고 벽진면에서 서울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자전거 홍보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성주군과 농협, 벽진면사무소의 후원으로 성주 특산물인 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더불어 농업의 생산과 유통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진수 홍보단장을 포함한 참외 홍보단원들은 지난 21일 성주 벽진면을 출발해 대전, 평택을 거쳐 서울까지 3박4일동안 약 3백84㎞의 거리를 달리며 자전거를 홍보했고 지난 24일 최종 목적지인 서울 여의도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식회 행사도 가졌다.
시식회에는 김영조 벽진면장, 장상동 군의원, 이원석 조합장, 이인기 국회의원 등 참석해 성주참외 홍보에 적극 동참했다.
성주자전거홍보단은 자전거 및 차량에 홍보현수막을 부착하고 차량 스피커를 이용해 홍보 방송을 실시했으며 행사 내용을 사진과 비디오로 촬영, 지속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홈페이지(www.majota.co.kr)를 활용,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한편, 자전거 홍보단은 어려운 농촌 현실을 스스로 극복하고 복지농촌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출, 전국 400만 농업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우며 참가자 모두가 자전거 국토 종단을 통한 극기훈련으로 힘든 영농활동에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고 있다.
또한 친환경 자연농법으로 생산되는 지역 특산물인 성주 참외의 우수성 홍보와 우리 농산물 애용 캠페인으로 농산물 수입 개방에 따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행사기간 중 시식회를 실시, 성주 참외 홍보를 극대화시키고 환경과 건강을 위한 전국민 자전거타기 동참과 가야산의 정기를 이어받은 아름다운 유림의 고장 성주를 널리 알리는데 목적이 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