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전쟁 54주년을 맞아 국민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자유민주주의 옹호, 발전 의지를 확산시켜 민주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지난 21일 제41회 전국자유수호웅변 성주군예선대회를 개최했다. 군민회관 2층에서 개최한 이날 대회에는 초등부 9명, 중등부 3명이 참가해 통일의날, 어깨동무, 힘, 핏줄 등의 제목으로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우렁찬 목소리로 대회장을 메웠다. 도광록 지부장은 『오늘 실시하는 본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오랫동안 계속된 알차고 보람있는 대회로서 자유민주주의 이념을 홍보 발전시키고 또한 우리나라의 건국 이념을 체험하는 계기가 되는 행사』라고 행사취지를 설명했다. 또 도 지부장은 『이 대회를 계기로 자기 의사를 능동적으로 전달하는 훌륭한 사람됐으면 한다』고 말하고 『많은 준비와 노력을 기울인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면서 연사들을 지도하신 각 학교 지도교사 및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최우수상에 성주여중 2년 김혜민양, 성주초교 6년 설문수군이 차지했으며 특히 설 군은 오는 6월4일에 개최되는 도 예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우수상에 성주중 1년 김태호, 성주초교 5년 정미라, 우등상에 초전중 1년 전세희, 중앙초교 6년 박시윤, 장려상에 성주초교 1년 김민주, 김동은, 박성찬, 성주초교 2년 허세영, 중앙초교 1년 배정현, 초전초교 3년 김혜란 학생이 차지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