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류상열)는 지난 13일 성주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군 관내 26개 각 급 학교 교감 및 생활지도교사들과 함께 학교폭력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신학기에 맞춰 학교폭력 분위기 사전 제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경찰은 현재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집중단속 기간(3월 11일~4월 10일)임을 홍보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해 처벌보다 선도위주로 전환해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경우 변호사·의사·경찰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도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경찰서장의 훈방처분이 가능한 것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내 학교폭력 제로화를 위해 앞으로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