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 21일 월항면에 위치한 (주)늘품테크(대표 김동순·김진한)와 2013년도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지원약정을 체결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또는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적 목적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이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주)늘품테크에서 1년 간 고용하는 고령자와 장애인 및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 10명에 대한 인건비와 사회보험료의 70%를 성주군으로부터 지원을 받는다. 김 군수는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사회적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살기 좋은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늘품테크는 2009년 7월 22일 고용노동부 지정 사회적기업으로 출발, 재활용 수거 및 처리업체로 연매출 6억 원의 수입을 창출해 지역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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