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지면평가위원회 2013 제1차 회의가 지난 21일 가천 모식당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성고 발행인을 비롯한 전 임직원과 백종기 대구지사장, 배우종 회장, 김한호·박진환·김동규·도갑수·배복수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회의인 만큼 한 해 동안 회의 활성화 및 더 좋은 지면 제작을 위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특히 손삼수(성주읍, 남, 48) 씨가 신입위원으로 가입해 의미를 더한 자리였다.
손 씨는 "평소 성주신문을 접하며 애향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보는 것에 안주하기보다는 지역언론의 일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 회장은 "지역 내 1등 신문에 대한 자부심으로 안주하지 말고, 매호마다 지역민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보도로 지역의 건전한 여론을 형성해 줄 것"을 당부하며 "보고 싶게 만들고, 유익한 신문이 되기 위해서는 사실 보도와 비판적 접근이 적절한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최성고 발행인은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면에 반영해 전문성과 신뢰성을 가진 언론으로써 지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신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올 한 해 역시 독자위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더 좋은 신문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