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륜면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회장 하분이)은 지난 27일 자매결연 경로당인 계정2리 구정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중식을 제공하고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2011년부터 계정2리 구정경로당과의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으로 추어탕과 밥, 고기, 떡, 과일 등(50만 원 상당)을 제공했다.
이상길 노인회장은 "평소 어르신들끼리 조용히 생활 하던 경로당에 손님이 찾아와주니 정말 활기가 넘치고 맛과 정성이 가득한 음식을 먹으니 더 젊어지는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이에 강구봉 면장은 "다들 바쁜 가운데도 정성스런 음식을 준비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 회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모습에 힘이 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