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군수 김항곤)은 지난달 11일부터 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로 이원화됐던 귀농인 지원업무를 기술센터로 일원해 귀농인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개시했다.
관내 귀농인들은 각종 지원서비스를 받기 위해 행정지원사업은 농정과로, 영농기술지원은 기술센터로 찾아가야 했다.
이러한 귀농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질 높은 귀농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은 농정과에서 담당하던 각종 귀농인 지원사업을 기술센터로 이관해 귀농인 행정지원과 기존에 담당하던 기술지원업무를 통합한 원스톱서비스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귀농인의 성공파트너로서의 첫 발걸음으로 지난달 22일 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2013년도 귀농창업 및 정착지원사업 대상자 사전교육을 실시해 귀농인 지원사업 추진요령과 군 귀농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영농교육일정을 안내했다.
배재용 소장은 "기술센터에서는 귀농인 원스톱 서비스 구축으로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서 탈피해 종합 사후관리로 관내 귀농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이끌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밝히며 아울러 클린성주 만들기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