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지난 1일 성주우체국 및 모범운전자 성주지회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 재난예방을 위한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성주 지역 우체국 집배원 28명, 모범운전자 29명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하고 현장 활동용 소화기를 지급했다.
명예119요원은 일상 업무를 수행하면서 화재 위험, 제방 붕괴 등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 점검·조치가 필요한 상황에 대한 정보 제공 및 각종 사고 위험 발견 시 119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는 한편 지급된 소화기를 상시 휴대해 화재발견 시 현장 초동조치를 담당한다.
안 서장은 "군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현지사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 및 모범운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재난예방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