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경상북도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김묘라(49, 사진) 회장이 선출됐다.
구미시 여성의소대 연합회장으로 활동해 온 김 회장은 지난 2월에 열린 시군 여성의소대 연합회장 임시총회에서 46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지난달 29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 회장은 "의소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는 항상 여성대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동기부여로 열정을 갖고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의소대의 봉사단체 위상을 향상시키고 진정한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김 회장은 젊고 유능하고 봉사정신이 투철하며, 다양한 사회봉사단체 조직 운영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외유내강형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합회장 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