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상북도지부 주최, 성주지회 주관으로 지난달 29일 성주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다짐대회 및 2004년도 제2차 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질서의식 고취 및 선진교통문화 조기 정착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박송하 도지부장을 비롯해 임원 및 24개 지회장 30명과 성주지회 19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문숙씨를 모범운전자 성주지회 상임고문으로 위촉했고 교통안전 및 거리질서확립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성주경찰서 전·의경들에게 컵라면과 참외 등 위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장완 경찰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도로 및 자동차의 증가로 경찰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운전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인 봉사를 당부』했다.
이창우 군수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헌신해오고 있는 모범운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전수복 군의장은 성주군의 생명 지킴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경북지부, 성주지회 회원들은 선진교통문화를 여는 주역으로 교통사고없는 밝고 명랑한 성주지역을 위해 결의문을 채택했다.
바람직한 자동차 교통문화 창달과 도민의 안전의식 함양, 교통질서 확립운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또한 성주지역 선진 교통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회원모두가 혼연 일치하여 최일선에서 교통안전선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