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나눔을 실천하는 성주군 착한가게 7호점 왕가한정식(대표 김성우), 8호점 경산떡방앗간(대표 김종수), 9호점 일품향(대표 강철주)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착한가게란 경상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의 일정액을 매월 기부,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지역 내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들에게 지원된다. 김복숙 성주군 나눔봉사단 명예단장은 "나눈다는 것은 참 기분 좋은 일"이라며 "이런 기쁨을 많은 가게에서 참여해 공유하고 나눠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한 집도 없이 성주가 따뜻하고 아름다운 고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위에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내 착한가게는 20호점까지 등록해 현판 제작 중에 있으며, 가입한 회원들과 나눔봉사단원들의 지속적인 홍보로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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