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초등학교(교장 이상현)는 제41회 보건의 날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벽진 건강 스타 탄생`을 개최했다.
이날 보건교사 주최로 건강가훈 짓기, 우리가족 건강수칙 정하기의 가족대상 체험행사와 건강스타 4행시 짓기, 2013 건강소망 타임캡슐 만들기 등의 체험 등과 함께 학생·교사·학부모가 의논해 정한 `벽진 스타 건강수칙`을 지킬 것을 다짐하는 서약식도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문(6년) 학생은 "TV에서 건강의 날이라고 해도 관심이 없었는데 학교에서 이런 행사를 하니 건강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가족들과 건강수칙을 정해 보면서 그동안 우리 가족들의 건강에 대해 소홀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부모부터 건강수칙을 잘 실천해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교장은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학생의 인성과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뿐 아니라 학교와 가정이 협력하는 관계를 통해 더욱 좋은 교육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