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성주읍 및 군청 담당 공무원, 공동일자리창출사업 참여자 등 30여 명은 경산교에서 고속도로 IC 구간까지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 구간은 성주의 관문으로 고령~성주 간 확장 건설공사 현장과 도로정비 상태가 불량, 인근 마을 및 도로변 환경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날 참여자들은 도로변 잡목 제거, 영농폐기물 수거 및 미관 훼손 작업장 철거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주민들에게 클린성주 만들기 홍보를 실시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계환 대흥1리 이장은 "내 주변의 환경을 내 손으로 정비하는 것은 당연할 일임에도 불구하고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며 "군의 역점시책인 클린성주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류태호 읍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대민 접촉을 통해 농민들의 마음을 얻어 깨끗한 성주읍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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