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2일 생활원예동호회원 36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분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정선철 월드농원대표를 강사로 초빙, 분재의 기초교육 및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회원 각자가 분재의 기초부터 시작해 2주 간격으로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 후반부에는 상당한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교육과정에서 만들어진 분재는 11월경 작품전시회를 통해 회원들의 솜씨를 뽐낼 예정이다.
배재용 소장은 “국화, 야생화, 생활원예에 취미가 있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여가시간을 활용한 취미생활을 유도하고 있다”며 “분재 교육을 통한 체험과 학습을 통해 생활원예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군민의 정서적 안정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