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평화라이온스클럽, 클린용암 만들기 동참

대구 평화라이온스클럽(회장 김원규)은 지난 14일 용암면 계상리 안조실천에서 재구 계상리애향회원,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해 쓰레기 5톤을 수거했다. 안조실천은 계상리 마을 앞을 지나는 하천으로 지난해 태풍의 영향으로 떠내려 온 영농폐비닐과 생활쓰레기 등이 방치돼 있어 환경오염 및 주변환경 미관 저해로 처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같은 상황을 알게 된 평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하천 내에 쌓인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또 잡목제거와 하천 주변의 쓰레기도 함께 정비해 깨끗한 하천으로 되살리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 회장은 "깨끗한 환경보존으로 살기 좋고 청정한 마을이 되도록 하기 위해 하천정화 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클린용암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