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성주군지회(지회장 배춘석)는 지난 15일 성주여자중고등학교와 성주초등학교 학생 390여 명을 대상으로 `6.25 바로 알리기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다가오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안보의식 및 안보의지 함양해 나라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탁정환 강사(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6.25바로 알리기 교육 전문 강사)의 6.25전쟁 당시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학생들은 국난극복의 역사를 배우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
배 지회장은 "6.25전쟁의 진실이 왜곡되고 잊혀져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안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6.25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리고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학생들에게 건전한 안보관 확립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