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제9회 환경의 날을 맞아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여 범군민적인 환경의 날 행사를 추진한다.
군민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환경보전 실천에 앞장설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서 군은 지난 1일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환경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연회를 개최했다.
또한 1∼7일까지 군청사 현관에 환경관련 사진을 전시하여 환경오염실태와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5일에는 환경관련 단체와 공무원, 기업체 등 2백여명이 참여해 상수도보호구역, 이천변의 자연정화활동과 마을단위 하천 정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현장환경시설 체험을 위해 성주, 초전정수장과 농공단지폐수처리장 등을 개방하여 현장견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각종 환경관련 홍보물을 제작하여 6월중 가야산국립공원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쓰레기 되가져오기, 자연보호 등 환경보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는 군민의식을 심어주고 깨끗한 자연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