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수륜 만들기, 접객업소도 함께 한다

수륜면은 지난 2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박후분 (사)대한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장과 성주군청 김명순 식품공중위생 담당을 비롯해 관내 접객업소 영업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클린 접객업소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 수륜은 가야산과 대가천을 끼고 있는 군의 주요 관광지로서 작년 가야산, 대가천, 백운계곡 등을 찾아오는 내방객만 21만 명으로 추정됐다. 앞으로도 군 주요사업계획과 더불어 지역 접근성과 볼거리 제공 등으로 계절 상관없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강구봉 면장은 "Clean수륜 만들기 운동 전개와 더불어 성주참외 전국마라톤대회와 성주생명문화축제 시 전국에서 찾아오는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과 종업원 위생관리 및 업소의 각종 기구를 수시로 세척 소독할 것과 내·외부 환경을 정비할 것"을 강조하며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인 메뉴개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교육에 참석한 접객업소 대표자들은 깨·친·맛(깨끗하고 친절하고 맛있게) 구호를 외치며 손님이 믿고 또 찾아올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자고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