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대한민국 최고농산물 생산 프로젝트 시범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입깨물면 영농조합의 탑참외를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홍보해 인지도 향상과 생산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시식·판매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대구 수성구 신세계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이번 홍보행사는 탑참외 시식, 판매행사 및 소비자 만족도에 대한 설문 조사와 더불어 참외산학연협력단(단장 서전규 교수)의 전문기술위원들이 참석해 유통·판매의 소비 활성화를 위한 전문컨설팅도 함께 했다.
한입깨물면 탑참외 생산단지는 친환경 및 GAP생산인증을 획득했으며, 폴리페놀이 함유된 기능성 물질을 투입해 재배한다. 특히 출하단계에서 당도 13°Brix이상(탑참외 품질 규격)의 참외를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이용해 선별하고 홀로그램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갖고 있다.
배재용 소장은 "탑과채(참외)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한 성주참외가 이번 시식홍보 행사를 통해 성주참외의 우수성을 홍보함은 물론 재배기술 향상에서 유통판매까지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최고품질의 안전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