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의 기초단위인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와 나라가 건강할 수 있다는 기본 취지에서 제1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꾸기 실천대회가 개최됐다.
지난달 31일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성주군의 수륜면부녀회장 김재옥씨가 여인상을 수상했고 선남면부녀회장 남편인 이정수씨가 외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주최, 경상북도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며느리로서 아내로서 부모로서 새마을지도자로서 도리와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가정이 우리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 우리가 나아갈 바를 재조명해 봄으로써 우리의 가정을 보다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으로 꾸며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로 삼아 행복한 사회공동체를 만들어 가고자하는 취지로 마
련됐다.
한편, 이번 수상자들은 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의 공적심의위원회에서 부녀회 활동 경력, 부녀회 사업추진실적, 지역주민의 신망도 및 기여도, 사례발표 등을 통해 심사·선정됐다.
처음으로 선정된 새마을여인상은 각 시·군에서 1명씩 부모, 아내, 며느리, 지역사회봉사자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 여인상을 발굴 시상하고 외조상은 새마을부녀회 남편으로서 부녀회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도움으로써 새마을부녀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남편을 각 시·군에서 1명씩 선발한 것.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