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제17회 세계 금연의 날(5.31)을 맞이하여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1주일간을 금연·절주 주간으로 운영했다.
이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흡연과 음주의 피해를 널리 알리고 금연·절주하는 지역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4일까지 군청 현관에서 담배 성분, 흡연과 질병 등에 관한 패널 및 홍보전시회를 가졌다.
또한 지난 2일에는 농협중앙회 성주군지부 앞에서 흡연의 피해 관련 패널 및 홍보 전시회, 금연, 술잔 안돌리기 운동 홍보, 흡연자 대상 호기 일산화탄소 검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금연·절주 캠페인을 전개했다.
주신애 방문보건담당은 『흡연이나 지나친 음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은 차지하고라도 건강에 적신호가 됨은 누구나 알고 있다』며 『보건소는 이같은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절주 주간을 운영, 홍보에 힘쓰고 있으며 이는 곧 건강하고 깨끗한 지역환경 조성으로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는 성주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을 피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내요을 주제로 한 금연 글짓기 및 금연포스터 공모전을 열 예정이며, 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930-6474)로 하면 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