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배판곤)는 지난 10일 성주읍사무실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류태호 읍장을 비롯한 자치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자치센터 운영사항과 클린성주 만들기 추진상황 및 사회단체별 담당구역 지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류 읍장은 "주민자치센터 설립은 지역주민의 편의 및 주민 복리증진을 도모하고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해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며 "군의 역점사업인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도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와 자체 활동으로 전개해야 클린성주 만들기가 정착된다"고 강조했다. 배판곤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센터의 내실화를 기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복리증진과 문화 창달을 위해 자치위원들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관심을 가져야한다"며 "클린성주 만들기도 사회단체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읍 주민자치센터는 체력단련실(헬스장)을 비롯한 한글서예, 요가, 댄스 스포츠, 노래, 중국어 교실 5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