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등학교 42회(회장 신재철)는 지난 12일 모교 운동장에서 2013년 정기총회 및 춘계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신 회장은 "재구성주향우회에서도 오늘 우리와 같이 한마음 체육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동기생들이 참석해 줘 고맙다"며 "학창시절 꿈을 키워 온 교정에서 젊음을 마음껏 발휘하고 추억을 회상하며 멋진 삶을 다같이 설계하자"고 말했다.
배순근 부회장은 "서울, 부산, 대전, 제주에서까지 잊지 않고 참석해 준 동기생들에게 감사하고 또한 모두가 성공해 잘 살고 있어 참으로 기쁜 일"이라고 전했다.
2부 행사로 배구, 족구, 배드민턴, 400m 청백계주 릴레이 경기가 펼쳐졌으며, MVP는 권태록 동기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 용암면에서 참외를 재배하고 있는 동기 일행은 참석한 동기생들에게 10㎏ 참외 1박스씩을 선물해 동기 간 우의와 화합을 이뤘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