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 가수 이미자 노래 인생 45주년 기념을 맞이하여 지난 5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이미자 효(孝)콘서트」가 3시, 6시 2회에 걸쳐 공연됐다.
아트21이 주최하고, 성주 청년회의소가 후원한 이번 공연에서 성주JC 회원들의 친절한 안내 도우미로 인해 성공적인 공연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주 관객층은 그녀의 노래 인생과 함께 세월을 보낸, 이제는 흰머리가 파뿌리 된 이들과 함께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 성주JC 회원들은 자리안내 및 주차 안내 등 숨은 곳에서의 작은 일들을 통해, 공연장을 찾아온 이들의 미소를 한 번 더 짓게 하고 그들의 들뜬 가슴을 한 층 더 고무시킨 역할을 수행했다.
청년회의소 한 관계자는 『그 동안 장소 문제로 인해 문화생활을 크게 누릴 수 없었던 지역이었지만 문화공간인 문화예술회관이 준공된 이후 TV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이들을 공연장에서 직접 느낄 수 회수가 잦아지게 되면서. 지역민들에게 큰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 번 공연처럼, 문화생활은 도시인들만의 것이 아니라 지역민들도 충분히 누릴 수 있다는 자각심을 심어준 계기가 됐다』고 언급했다.
/배현호 성주읍 주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