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지도자의 남편으로서 부인이 새마을운동에 헌신 봉사할 수 있도록 외조를 아끼지 않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외조상을 선남면 부녀회장 김복선씨의 남편 이정수(55)씨가 수상했다.
이씨는 선남면 문방2리 마을이장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있고 특히 새마을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부인을 도와 마을단위의 새마을운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고향을 지키며 참외농사에 전념해 오고 있는 이씨는 새마을 운동에 헌신하는 부인을 위해 외조를 아끼지 않는 모범가장이자 또한 문방2리 마을이장으로서 90년부터 14년 간 마을의 힘들고 어려운 일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고 부인이 선남면 새마을부녀회 회장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남편으로서 많은 아량과 이해를 베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숨은자원 모으기에서 선남면이 1위를 차지한데 지대한 공헌을 했고 이로써 주민 및 젊은 사람들에게 근검 절약하는 정신을 심어주기도 했다.
이처럼 이씨는 바쁜 참외 농사에도 불구하고 부녀회장인 부인이 새마을활동에 소홀함이 없도록 군회의, 면회의, 교육 등에 직접 차량을 손수 운전,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후원자이자, 보이지 않는 새마을운동의 역군인 것이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