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초등학교(교장 서금자)는 지난달 25일부터 26일 양일에 걸쳐 경북스카우트연맹의 주관 아래 경남 남해에서 열린 `개매기 체험학습`에 참가했다.
행사에는 경북지역의 컵스카우트 대원들과 지도자들 2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레크리에이션과 개매기 체험, 갯벌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됐다.
3학년에서 6학년으로 구성된 가천초의 컵스카우트 대원들은 1박2일 동안 타학교 대원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협동심과 책임감은 물론 컵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지녀야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창우(3년) 학생은 "신입대원으로서 체험학습에 처음 참가했는데, 갯벌에서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물고기도 잡아 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스타우트 행사에 많이 참여할 것"을 밝혔다.
서 교장은 "직접 보고 듣고 만들며 경험하는 체험 교육이 진짜 살아있는 교육"이라며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의 견문을 높여줄 뿐 아니라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