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00지구 성주로타리클럽 RI인준 2주년 기념 및 신·구 회장, 임원 이·취임식을 지난 7일 성일 웨딩에서 개최했다.
제3대 동호 노오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 처해진 여건들 때문에 당초에 계획했던 일들이 완벽하게 이뤄지지 못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전하고 신임 회장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메달과 클럽기를 인계했다.
이날 제4대 회장으로 취임한 성헌 김기대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들의 닦아놓은 봉사의 반석 위에 부족한 제가 제4대 회장으로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고 『성주로타리클럽은 열악한 환경에서 4년의 짧은 기간이지만 60여명의 회원으로 걸음마를 익히면서 한 단계 성숙해진 모습으로 지역의 봉사단체로 더욱 매진해 나갈 것』으로 다짐했다.
도봉 도재욱 총재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협심하는 인류사회의 개척자가 되어 로타리의 높은 이상을 향해 다같이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성림 주칠석 총재보좌역은 이해와 관용, 친목과 우정의 기반위에서 로타리의 봉사정신을 실천해 온 가슴 따뜻한 사랑이 성주지역사회와 우리 3700지구 발전에 이바지해 왔듯 오늘 이 뜻깊은 자리가 성주클럽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봉사의 새 출발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석 대구동호로타리클럽 회장과 이창우 성주군수도 참석, 축하의 말을 전했다.
이어 2부 행사 축하연을 통해 케익 절단 및 로타리 클럽회원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발전을 기원했다.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