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초등학교(교장 권용진)는 지난달 28일 전교생 45명과 교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독도 지킴이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독도사랑 티셔츠 입기, 독도 지킴이 선언문 작성 및 낭독, 독도 교육 영상 시청, 독도 플래시몹 댄스, 독도 3D 모형 만들기 등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수호 의지를 다지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 왜곡에 강력히 대처하기 위한 것. 김홍빈 학생회장은 "오늘 독도 지킴이 선포식을 통해 소중한 우리 땅 독도를 자세히 알게 됐다. 앞으로도 독도를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남 교사는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상으로 우리 영토인 근거를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인식시키고,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수호 의지와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독도 교육에 더욱 힘쓸 것"을 밝혔다. 권 교장은 "일본의 극우 아베 내각 출범 이후 독도 침탈야욕이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및 역사왜곡에 대처하고 학생들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길러주기 위해 교내외적으로 지속적인 독도교육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