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에서는 제59회 구강보건의 날(6.9제)을 맞이하여 지난 9일 성밖숲에서 다양한 구강보건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최근 들어 급격히 증가하는 어린이 충치 예방과 함께 어릴 적 철저한 치아관리가 성인의 치아건강으로 직결함을 학생과 학부모에 알리고자 열린 것으로, 박기진 부군수·조용택 교육장·배윤호 치과의사회장 등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아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 구강보건계몽포스터그리기·글짓기 대회, 건치 아동 선발, 반짝반짝 이닦기 대회가 2부행사로는 모범보건교사·건치 어린이·반짝반짝 이닦기 시상이 3부행사로는 치과의사 선생님과 함께 번개퀴즈, 치과위생사 언니와 이닦기 율동, 보석보다 귀한 치아 찾기(보물찾기), 개인 구강위생 상담, 구강위생용품 및 판넬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이어졌다. 특히 금년 처음으로 선보인 「번개퀴즈」·「이닦기 율동」과 함께 어린이들이 성밖숲 곳곳에서 직접 보물을 찾아내어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와 교육적 효과를 높인 「보물찾기」 행사 등은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박기진 부군수는 개회사에서 『이닦기를 생활화해 구강병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로 치아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봉소초교 양미숙 교사가 모범보건교사상을 차지했고, 지난 5월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학교체질 검사에서 구강 검진 시 건강한 치아를 가진 어린이를 1차 선발, 행사 당일 최종심사를 거쳐 선발한 건치어린이 선발대회 최우수상에는 초전초교 김민영(6년)외 9명의 어린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성주군 치과의사회 주체, 유치원·어린이집 아동들을 대상으로 열린 「반짝반짝 이닦기 대회」에서 무궁화어린이집 배주희 외 19명이 수상했으며, 「구강계몽포스터 그리기 대회」 최우수상 성주초교 김다혜(6년) 외 9명이, 「글짓기 대회」 최우수상 월항초교 이보경(6년) 외 9명의 어린이가 각각 수상했다. 보건소 김금순 건강관리담당은 『계속적인 구강보건실 운영으로 임산부·영유아 개인구강위생 관리와 노인의 잔존치 관리로 생애 주기별 구강관리로 내실 있는 구강보건의 기틀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미정 기자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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