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초등학교(교장 서금자)는 지난 11일 유치원생을 포함한 전교생이 금수문화예술마을에서 문화와 예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학년별로 금수사진관, 광고 영상 만들기, 종이 인형극, 프로젝트 마을지도, 피카소를 만나다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실시했으며, 체험이 끝난 후 소극장에서 작은 발표회도 가졌다.
황시연(6년) 학생은 "밀가루 반죽을 이용해 미술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도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써서 미술 시간에 재미있게 활용해 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 교장은 "문화·예술 활동은 아이들의 감성을 풍부하게 하고, 인성을 바르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이러한 체험 활동을 통해 부모와 아이, 교사와 아이, 아이들 상호 간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뤄져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