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초등학교(교장 권용진)는 지난 13일 전교생 45명과 전 교직원이 성주문화원에서 주최한 `청소년 충효교실`에 참여했다.
이번 청소년 충효교실은 충효예절 교육 및 성주 향교, 백세각, 해동청풍비, 심산 김창숙 선생 생가 등의 관내 문화유적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충·효·예의 실천 덕목을 배우고 올바른 가치관의 정립과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
이주찬(3년) 학생은 "머리로만 나라에 대한 소중함과 예절의 중요성을 아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이라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어린이가 될 것"이라며 참여 소감을 말했다.
황치운 교감은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우리 향토 역사와 예절 교육을 통해 충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사랑·고장사랑의 의미를 알게 하는 동시에 가정과 학교에서 올바른 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행사의 의의를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