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농촌,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이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공동 주최한 제21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평가에서 환경경영부문 대상에 선정돼 지난 14일 조선일보 본사 미술관에서 공로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상했다. 이 상은 1993년부터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환경운동 공로상으로, 지난 4월부터 5월 14일까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환경보전과 개선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를 환경경영, 실천, 기술, 저탄소녹색성장, 교육 등 5개 부문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성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명품 참외의 주산지답게 6만여 동의 비닐하우스 단지에서 배출되는 영농폐기물 수거 및 들녘 환경개선을 통해 친환경 농촌으로 전환하는 군의 의지와 군민들의 노력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 또한 군민의식 변화를 위한 캠페인과 릴레이 발대식 전개, 환경연수원과의 교육전담 MOU, 전국 최초로 도입한 들녘심사제, 폐부직포 MOU를 통한 연간 5억2천만 원의 예산절감·재생산 효과, 참외넝쿨 퇴비화, 참외불량과 액비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환경경영대상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울산광역시가 태화강 1등급 수질개선으로 전국 수영대회를 개최해 2010년 제18회 환경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나 기초지자체로는 성주군이 최초로 환경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항곤 군수는 "국내 최고의 권위 있는 환경대상 수상을 계기로 클린성주 만들기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군민과 함께 친환경 농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클린성주 실현을 통한 친환경 농촌 만들기 사업 선점과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클린성주 만들기의 `희망 선포식 및 심포지엄`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편집:2025-07-10 오전 11:4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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