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고엽제전우회(회장 박일수) 회원 45명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호국정신을 되새겼다.
이날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지역 고엽제 회원이 잠들어 있는 묘지를 참배하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 및 뿌리공원을 방문했다.
박 회장은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위로하고 나라사랑을 다시 한 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우리 고엽제전우회는 앞으로도 명예로운 참전군인과 회원들의 권익신장에 앞장섬은 물론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고엽제전우회는 2002년 6월 설립된 후 126명의 회원들이 매년 전적지 순례 및 자연환경 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