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회장 신동규)는 지난 19일 1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성주군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노인강령낭독, 노인대학장 인사와 외부인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노인질병예방관리`란 주제로 염석헌 성주보건소장의 초청강연이 있었다.
임기택 성주군 노인대학장은 "노인에게는 건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개인의 건강을 스스로 챙겨 멋진 노년의 삶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김항곤 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를 클린성주 만들기 운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이번 노인대학을 통해 노년기를 더욱더 멋지고 보람되게 가꾸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노인대학은 행복한 노후 만들기, 소방안전교육, 통일안보교육 등 노년의 삶에 꼭 필요한 특강으로 구성해 6월 19~21일, 7월 24~26일, 8월 21~23일까지 3개월에 걸쳐 9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