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산업사(대표 신용근, 성주읍 대황리 소재)는 지난 18일과 19일 양일 간에 걸쳐 대황천 일대에서 직접 중장비를 동원해 하천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신 대표는 우수기 재해발생을 대비해 직접 굴삭기 1대, 15톤 덤프트럭 2대를 동원해 하천 쓰레기를 비롯해 수목 및 토사를 정비했다. 대황천은 대황리 소재 소하천으로 대황2리(구동골) 뒷산에서 내려오는 사토로 인해 많은 토사가 퇴적돼 있으며, 비닐 등 쓰레기가 떠내려 와 환경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류태호 성주읍장은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을 직접 정비해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성주읍에서도 더욱 노력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민들도 다같이 재해에 대비하는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7-09 오후 0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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