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산단으로 지역경제의 새로운 동력 충전
생명문화의 성지로 지역이미지 마케팅 성공적
도전과 창조의 뚝심, 불도저 같은 불굴의 추진력
함께하는 감성과 사랑의 리더십은 그의 전매특허
김항곤 성주군수가 민선5기 3주년을 맞고 있다. "취임 이후 다 함께 힘찬 새 성주 건설의 슬로건 아래, 명품 성주참외 브랜드 제고, 낙후된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고향발전이라는 일념으로 쉴새 없이 앞만 보고 달려왔다"고 회고하는 김 군수에게 민선5기 3주년 성과와 비전을 들어본다.【편집자 주】
성주참외는 4천억 원 조수익과 1억 이상 농가 1천호라는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며 제1의 성장동력 산업이 되었고, 1차 산업단지 100% 분양과 2차 산업단지 직접 시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동력이 충전되었다. 생명문화 축제와 태실 다큐 및 세계 생명기행 로드다큐 제작 등 문화 컨텐츠 개발로 태실과 생명문화의 성지 성주, 지역 이미지 마케팅은 물론 태실의 세계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행락지 취사금지 계도단속으로 깨끗한 성주 만들기의 토대를 마련하고, 미래를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이며 비전 사업인 클린 성주 만들기 운동을 전국 최초의 친환경 농촌 만들기 국책사업으로 이끌며 조선일보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는 환경대상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창조적 리더십을 인정받아 환경경영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성과로 클린 성주 만들기 사업은 국책 사업화의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평가 전국 우수(2010), 농촌활력증진사업 평가 전국 우수(2010), 지역특구 평가 전국 대상(2010), 지방재정 균형집행 전국 우수(2011), 최우수(2012), 대상(2013) 3년 연속 수상, 아이낳기 좋은세상 평가 대통령상(2012), 공공하수도 운영 평가 최우수(2012) 등 3년간 수상실적 78건에 상사업비 및 시상금 40억 원을 확보했다.
이러한 성과의 저력은 김항곤 군수의 특별한 리더십에서 비롯된다. 淸白律身 琴書銷憂(청백율신 금서소우: 청렴과 결백으로 몸을 다스리고, 음악과 독서(학문)로 근심걱정을 녹여 없앤다.)의 청백리 정신, 여론에 휘둘리지 않는 신념과 불도저 같은 불굴의 추진력, 미래를 내다보는 통찰력, 함께하는 감성과 사랑의 리더십은 그의 전매특허가 되었다.
■ 성주참외, 제1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아무도 장담할 수 없었던 선택, 불가능이라 말했던 참외박스 10kg 경량화 및 규격박스 통일을 비롯해 참외넝쿨 소각 금지와 저급품 유통근절을 위한 대안으로 추진한 저급품 참외 수매사업과 액비 자원화 사업은 성주참외의 미래를 담보하는 선택이 되었다.
노동력 절감, 일조량 개선과 고품질 명품참외를 위한 보온덮개 자동개폐기 및 파이프 교체 등 시설개선사업 중점 추진, 일본과 대만 등 수출지원과 산지유통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유통구조 다변화와 물류 혁신, 보온덮개 경량화와 발효과 연구개발, 연작장해 극복 기술개발 등 기술혁신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성주만의 노하우로 손꼽힌다.
■ 1·2차 산단, 생명의 박동을 울리다
26만평 규모의 1차 산업단지는 당년에 100% 분양에 이어 지난 12월에 조성이 완료되어, 53개 분양 업체 중 35개 업체가 건축 착공 및 입주하여 가동 중에 있다. 특히 자동차 관련 기업인 한국파워트레인, 평화발레오, 평화산자, 명일폼 등 중견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협력업체들의 동반 입주가 이어지고 있다.
연이어 착수한 29만평 규모의 2차 산업단지는 보상에서 설계와 시공, 분양에 이르기까지 군에서 직접 시행하는 과감한 추진으로 보상 80%, 투자의향서 160%라는 기록을 세웠다.
여기에 1·2차 산업단지와 연계된 김천-성주간 지방도 확포장과 국도승격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시장 현대화 사업과 시가지 주차시설 확충, 소상공인 지원 조례 제정 및 지원 시책을 병행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가고 있다. 제2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자리매김한 성주 1·2차 산업단지의 입지여건은 최적의 시가지 접근성으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 세계로 향하는 태실과 생명문화
한반도를 닮은 풍경, 성주호에서 수상 레포츠 사업인 아라 월드가 개장을 했다. 지역의 문화관광 프로젝트 활성화의 시금석이 되고 있는 성주호 수상 레포츠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6대 민속마을로 체류형 관광개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한개마을 종합정비 사업, 역사문화의 고장 성주를 마케팅하기 위한 가야산 역사 신화공원, 무흘구곡 경관가도 사업, 역사박물관 건립,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조성, 가야산 선비 산수길, 대장경 이운 순례길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세계적인 역사문화 자원인 세종대왕자태실과 선석사 일원에 생명문화 공원 조성, 3회째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생명문화 축제와 태실 문화 컨텐츠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MBC와 공동으로 태실 다큐의 제작에 이어 세계 생명기행 다큐가 제작되면서, 세계 생명문화의 중심, 생명의 성지 성주의 이미지 마케팅은 물론 태실과 생명문화의 세계화에 불씨가 지펴지고 있다.
전국 유일의 생명문화 마케팅은 가장 성주다운 독창성과 성주의 미래를 담보할 컨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 교육과 복지로 군민행복 설계를
종합사회 복지관과 청소년 문화의 집 개관, 120명 규모의 중·고등학생 엘리트 교육의 산실 별고을 교육원 건립, 영어 체험센터 건립과 대학교 생활관 건립 지원, 6레인 78억 원 규모의 수영장 건립, 생활체육 시설 확충, 2천200석의 관람석, 씨름장과 국궁장을 갖춘 공설운동장 건립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경로당과 기업체 자매결연 추진, 노인일자리 사업 및 경로당·노인회관 운영 활성화, 노령연금과 어르신 생활체육 지원 등을 통해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생애주기별·질환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저출산 극복 빅 프로젝트 추진, 경상북도 건강도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health & clean 성주 추진, 보건진료소 확충을 통해 군민 행복의 새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건설
항구적이고 안전한 도시건설을 위해 성주읍 빗물 펌프장 증설사업, 예산천 확장 사업과 이천 수해복구 사업, 성주읍 재해 예경보 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영남내륙권 광역상수도 수수시설 확충, 생태하천 조성 사업, 농촌 소재지 및 권역별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특히 개발촉진지구 조성 사업으로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진입로 확포장 등 5개 사업에 국비 450억 원을 확보하였다.
특히 성주 최초의 쌍둥이 아파트 실리안(202세대)을 선 시공 후 분양이라는 과감한 방식으로 직접 유치함에 따라 그동안 사업 추진이 지지부진하며 10여 년을 끌어오던 272,000㎡ 규모의 성주 백전리 택지개발지구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였으며, 공동주택 500여 세대의 추가적인 건립, 1·2차 산업단지의 성공적인 추진에 따른 시너지 효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삶의 터전을 마련했다.
■ 민선5기 새로운 도전과 비전
성주군은 지난 민선5기 3년간의 추진성과에 대한 강한 자신감으로 성주발전, 군민 행복을 위하여 현재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성주군과 지역의 주소득원인 성주참외의 장기 비전을 위해 지역주민 및 사회단체 등 전 지역사회가 주도하여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승화시켜 추진 중에 있는 미래를 위한 피할 수 없는 선택, 클린 성주만들기는 많은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하여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하여 전국 친환경 농촌 만들기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미래와 세계를 열어가는 태실과 생명문화를 위해 세종대왕자태실의 독창적인 문화콘텐츠 및 스토리텔링 개발,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및 세계생명문화 축제 개최 등을 통하여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문화 교류 활성화로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가야산 일원에는 가야산 네이처 센터(Nature Center)를 건립해 차별화된 힐링과 휴식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공원 가야산은 2010년 만물상 등산구간을 개방한 이래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곳이다.
각종 희귀한 야생화가 전시되어 있는 가야산야생화식물원, 대가천, 화죽천 그리고 무흘구곡 등 청정자연의 아름다움과 그 속에 녹아있는 선비의 풍류정신을 기리는 명품 생태탐방로인 가야산선비산수길, 우리나라 대표 순례길로 조성 중에 있는 해인사 이운순례길 등과 연계하여 지역관광 거점으로 중점 육성할 계획이다.
미래 농업을 준비하기 위해서 선남면 일원에 IBT 농산업 융복합 집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후 변화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고부가 가치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연예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전국 대도시와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김천~진주 간 남부내륙고속도로 조기 건설 및 관내 역사 건설과 성주일반산업단지와 김천을 연결하는 김천-성주간 지방도 국도 승격 추진을 비롯하여 대구-성주간 성주대교 확장 및 입체 교차로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김 군수는 성주군은 과거에 보지 못했던 가장 역동적인 모습으로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오고 있으며,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민선5기 남은 1년여 동안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 창의적인 행정력을 기반으로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하여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