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초등학교 총동창회 배상도 전 회장이 지난 5일 국제로타리클럽3700지구 서대구로타리클럽 제42대 회장에 선임됐다.
이 자리에 이화영 총재와 서대열 전 회장, 문상완(벽진) 남대구로타리클럽 회장, 김대일 재구성주향우회장, 김임식 재구용암면회장, 류정길 용암초등학교 총동창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서구 웨딩 비엔나 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회타종, 국민의례, 작고회원 묵념, 로타리강경 낭독, 표준선창, 내빈소개, 이임인사, 취임인사, 총재치사, 기념품전달,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총재는 "지난 1년 동안 `섬김으로 평화를`이라는 테마실천을 위해 탁월한 리더십으로 회장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명예롭게 이임하는 서대열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와 찬사를 드리며 취임하는 배상도 회장님께 봉사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진정한 봉사인으로 서대구로타리클럽을 더욱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배 회장은 "지난 역대 회장님들이 훌륭하게 이뤄 놓은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선배 로타리인들의 충고를 가슴깊이 받아들여 부족하지만 기본과 원칙하에 열심히 노력해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서대구로타리클럽은 매년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와 북한 이탈주민 자립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 및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벽진면 출신 문상완 씨는 지난달 17일 남대구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취임한 바 있다.
백종기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