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경상북도립성주공공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생활지도 업무담당교사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여름방학 대비 생활지도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학교 폭력 제로화, 합동 교외생활 지도반의 편성·운영, 학교 외부인 출입 신고 시스템 강화, 학교 내외 시설물 관리 및 학생 비행 및 탈선 예방 지도 철저, CCTV 관리 및 모니터링 방안 강구, 생명 중시 가치관 교육 강화, 야외 수련활동 및 하계 수련 프로그램 안전관리 사전 점검 철저, 학생 사고 예방 비상지도 체제 구축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연수회가 끝나고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업무당당 교사들은 합동 생활지도반을 2개조로 편성해 성주 읍내에서 합동 교외 생활지도가 이뤄졌다.
심교섭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가 생활지도의 강화,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경각심을 제고시켜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방학 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