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12일 새롭게 조성한 류포공원에서 김항곤 군수, 도정태 군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을 가졌다.
류포공원은 성주군과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경찰서 신축당시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적벽돌과 철재 휀스 담장 철거를 시작으로 60일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성됐다.
여락정(與樂亭), 경심정(警心亭) 정자와 함께 옛날 이 지역 하천주변으로 버들이 많아 춤을 춘다고 해서 류포공원으로 명명하게 됐다.
류 서장은 "친환경으로 조성된 류포공원과 시원한 정자에서 주민 누구든지 경찰서에 쉽게 접근해 편안히 즐길 수 있는 보금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