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는 지난 11일 김천 1366센터 가정폭력 전문 상담원들과 7개 파출소 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6월 18일 월항치안센터를 시작으로 25일 선남파출소에 이어 이날 대가치안센터에서 총 50여 명의 지역경찰관과 김천 1366센터 전문상담원과의 `가정폭력 인식전환 교육 및 간담회`가 이뤄졌다.
이번 간담회는 가정폭력 사건 발생 시 지역경찰관과 1366센터 사이의 원활한 협조 체제 구축으로 가정폭력 사례를 통해 가정폭력 사건의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한 것.
아울러 가정폭력을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가정폭력을 근절하는데 함께 노력하자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개최됐다.
류 서장은 "가정폭력이 가정파탄을 일으키고, 폭력성의 세습으로 인해 학교폭력을 낳는 등 이것이 또 성폭력 등 사회폭력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4대 사회악 가운데에서도 가장 관심을 기울여야 할 부분이 바로 가정폭력"이라며 가정폭력 근절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