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의 조기개장을 시작으로 경주, 영덕, 울진지역 해수욕장이 7월 12일부터 8월 19일(39일간)까지 일제히 개장했다. 도내 해수욕장은 26개소(포항 6곳, 경주 6곳, 영덕 7곳, 울진 7곳)이며 지난해 개장기간 중에 470만 명의 피서객이 다녀가는 등 접근성 용이와 이용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국민적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경북도는 종합적인 해수욕장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해 교통대책, 식품위생, 관광홍보, 시설안전, 구호구조 등 피서객 편의제공 및 최상의 서비스로 해수욕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개장기간 동안에는 해수욕장 주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축제 및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주요축제는 7·8월 중에 집중적으로 개최되며 △포항지역은 포항국제불빛축제, 오징어맨손잡기, 해변노래자랑, 재즈페스티벌 등이 개최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해양레저스포츠 청소년체험교실(딩기요트, 카누, 고무보트, 스노클링)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주지역은 해변가요축제, 색소폰 동호회 연주, 노래자랑 등 △영덕지역은 비치사커대회, 여름바다체험운영, 블루로드달맞이산행, 고택음악회, 축구대회 등 △울진지역은 워터피아페스티벌, 비치사커대회, 해변음악회 등 △울릉지역은 회당문화제, 해변가요제, 오징어축제 등 가족중심으로 다양하게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 목표는 500만 명이라고 밝힌 경상북도 김준곤 해양개발과장은 깨끗하고 긴 백사장과 코발트색의 바다, 소나무숲 등 소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동해안에 연중 관광객이 몰려오는 해양 관광 경북을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테마형 특화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4-05-29 오전 10:46:5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