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주댐과 대가천변 등 주요 행락지에 많은 피서객이 일시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전한 행락질서 문화정착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면은 대가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무흘구곡 등 청정환경지역 보전을 위해 지정된 장소 외에는 취사나 야영행위를 금지하고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을 펼쳤다. 이를 위해 홍보안내 현수막, 취사·야영금지 간판, 주차금지 표지판 등을 설치, 사전에 행락객들에게 안내, 홍보해 청정금수 지키기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중화장실 정비, 취사장과 야영장,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별도로 마련해 행락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 불법투기나 취사금지구역 취사행위, 불법시설물 설치(평상, 텐트 등) 및 자릿세 징수 등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의거하기 위해 9개 민간 특별단속반 18명을 지역주민들로 편성해 강력히 지도·단속하고 과태료(300만 원 이하)를 부과할 예정이다. 류호근 면장은 "피서객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나 취사행위가 하천을 오염 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어 피서객들의 기초 행락질서에 대한 자발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면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물놀이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수립, 중점추진하고 있다. 올 여름철은 계곡에 게릴라성 폭우가 예상돼 물놀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조함 5개소, 부표 4개, 위험표지판 14개, 현수막 21개를 설치했다. 특히 물놀이 사고방지를 위해 전담팀(10명)을 행락계도팀과는 별도로 구성, 물놀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이명화 주무관은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는 하천과 계곡 등에서 물놀이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어린이는 보호자를 동반과 구명조끼를 착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2025-07-10 오후 05: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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