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녹색실천연대(회장 전한식, 이하 녹실연)는 지난 11일 명예환경감시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생태 현장탐방을 가졌다.
이날 포항시 경상북도 수목원에서 저탄소 녹색현장 체험을 시작으로 영덕읍 창포리 신재생에너지 전시관에서 친환경 태양, 바람, 물을 이용한 에너지 발생 활용에 대한 방법을 관람했다.
아울러 풍력발전단지를 탐방, 공해 없는 전력생산의 중요성을 깨닫고 이후 경주시의 옥산서원과 영천시의 임고서원도 탐방했다.
회원들은 "올해의 탐방은 친환경의 본보기가 된 4개 시군 지역을 돌아봄으로써 친환경에 대해 많은 것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전 회장은 "오늘 탐방한 지역을 본보기로 군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클린성주 만들기에 회원들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주에도 성밖숲이 왕버드나무 하나는 너무 단조로우니 녹실연에서 심어놓은 이팝나무와 산수유, 홍매화 등을 잘 관리해 연꽃단지 등을 조성하면 더욱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