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경북지구 JC부인회원 연수회가 지난 27일 성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경북지구 청년회의소가 주최하고 성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38개 각 로칼 부인회, 회원, 가족 및 이창우 군수, 전수복 군의장 등 각 기관단체장 등 2백여명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강훈 합기도 시범단 및 성주중앙 초등학교 학생들의 줄넘기 시범단 공연을 시작으로 그 화려한 막이 올랐다.
오후 1시30분에 거행된 개원식에서 이상엽 경북지구 JC연수원장은 개원사를 통해 『부인회원 여러분께 JC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JC일원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또 신장식 경북지구JC회장은 격려사에서 『시대적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가장 훌륭한 인적자원을 확보하고 있는 JC부인회원들이 상호간 이해증진과 인격함양으로 사회참여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영길 성주JC회장은 환영사에서 『짧은 연수시간과 프로그램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 보다는 JC인으로서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부인회원 상호간 친목도모 및 JC인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사로 초빙된 홍성태 역대 중앙회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JC 발전에 있어서 부인회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2부행사에서는 TBC 홍기훈의 사회로 각 로칼에서 가수로 선발된 회원들의 노래자랑이 열렸다.
특히 노래자랑에서는 각 로칼에서 준비한 응원전을 힘입어 가수 뺨치는 숨은 노래실력을 맘껏 발휘했으며,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진출씨가 초대가수로 초빙, 공연을 펼쳐지기도 했는데 치열한 경쟁 끝에 청송로칼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이날 성주군 문화예술협회(회장 박기열)에서 마련한 가훈쓰기는 각 로칼 가족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