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 신계리청년회(회장 김광수)는 지난달 27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행락질서 발대식을 가졌다.
신계리청년회는 평소 포천계곡 일대를 돌며 행락질서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을 기점으로 행락철이 끝날 무렵인 8월 말까지 2개조로 나눠 매 주말마다 취사금지 단속을 비롯한 행락질서 등을 통해 쾌적한 포천계곡 만들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포천계곡은 우리 신계리청년회가 지킨다. 이번 계도활동을 통해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 받고 있는 포천계곡의 취사행위 금지는 이제 내방객과 주민들의 협조로 정착돼 간다"며 "지역의 청정한 이미지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