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에 위치한 `금수문화예술마을(구, 금수초등학교)`에서 꽹과리와 장구의 경쾌한 소리로 면을 가득 메웠다.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동아대학교 풍물패의 풍물전수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무더위를 달래고자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놀이 공연이 이뤄졌다.
예술마을 관계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요즘 동아대학교의 풍물놀이 공연은 지역주민에게 흥겨운 추억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금수문화예술마을은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스튜디오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체험공간으로 폐교된 금수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곳으로 폐교 재활용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