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백종기 대구지사장이 지난 8일 대구MBC 창사 제50주년 기념식에서 프리랜서(라디오 부문 100회 방송) 특별상을 수상했다. 백 지사장은 10년 전부터 프리랜서로 교통통신원 활동을 하면서 대구·경북지역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제보 방송 등을 하는 한편 지난해에는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 관광버스 추락 사고지점까지 출동해 방송하는 등 교통통신원으로서 활약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날 차경호 대구MBC 사장을 비롯한 방송국 국장, 부장, 아나운서, 작가와 주설자 전 성주중고 총동창회장, 류정길 용암초 총동창회장, 백우흠 칠곡군 기산면 전 면장, 백정기 가수 외 방송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백 지사장은 "그동안 협조해 준 방송국 PD, MC, 통신원 동료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택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특히 항상 옆에서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고 있는 아내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종기 대구지사장은 성주농고 15회 졸업, 공군 23년 간 근무, 베트남전우회 대구지부선도부장, 성주신문 대구지사장으로 활동하며 지역소식을 전하는데 열정적으로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종편집:2025-07-10 오후 05: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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