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19구급대의 폭염 관련 환자의 이송이 늘고 폭염 발생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 과거 사례를 보면 50% 이상의 폭염피해가 8월에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일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주의보를 발표하며, 일 최고기온이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는 폭염경보를 발표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평년보다 무더운 날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폭염특보에 대비한 다음의 사전행동 요령을 숙지하여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 우선, 매일 라디오나 TV의 무더위 관련 기상상황에 주목하고, 정전에 대비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확인해 둔다. 또, 집에서 가까운 병원의 연락처를 확인하고 본인과 가족의 열사병 등 증상을 점검한다.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 둔다. 냉방기기 사용 때는 실내외 온도차를 5℃ 내외로 유지하여 냉방병을 예방하고(건강 실내 냉방온도는 26∼28℃가 적당), 변압기의 점검으로 과부하에 대비해야 한다.(특히, 오래된 공동주택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창문에 커튼이나 천 등을 이용해 집안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을 최대한 차단하고 차량의 장거리 운행계획이 있다면 도로의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검토한다.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 모두 각별한 주의와 관심으로 폭염 속 행동요령을 잘 숙지하여 건강한 여름나기가 되었으면 한다.
최종편집:2025-07-10 오후 05: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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