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장완) 청문감사관실에서는 올 2/4분기 칭찬왕으로 서부지구대 순찰요원 경장 김정수(39)를 선발했다.
김 경장은 91년도 상주대학교를 졸업하고 91년 12월 28일 경찰에 입문, 외근 근무를 해오다 올 2월 18일자 서부지구대로 발령받아 각종 업무 등을 성실하고 친절하게 처리함으로써 칭송을 받는 모범경찰관이다.
특히, 김 경장은 지난 5월10일 오전 11시30경 성주군 금수면 봉두리 소재 성주댐 부근에서 112순찰 근무 중에 도로바닥에 누워있는 지체장애자 최진하(22)씨를 발견하고 무사히 가족들에게 인계해 친절하고 성실한 경찰로 인정받아 후보자 20명 중 다면평가에서 칭찬왕으로 선발됐다.
당시 김 경장은 최씨의 인적사항 등을 확인하려 했으나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인근 주민들에게 수 차례에 걸쳐 탐문을 통해 거주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 조치한 것.
성주경찰서는 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조직의 인화단결 및 직무능률 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경찰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칭찬카드 주기운동을 적극 전개 직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면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엄선됐고 칭찬왕으로 선발된 경찰관에게는 경찰서장 표창과 1일간의 특별휴가 및 청사 게시판에 사진과 공적내용을 게시하고 있다.
/서지영 기자